독서리뷰 – 너의 무대로 세계로 옮겨라 (안석화)

독서리뷰 - 너의 무대로 세계로 옮겨라 (안석화)
독서리뷰 – 너의 무대로 세계로 옮겨라 (안석화)

1. 얼마전 링크드인에서 <너의 무대로 세계로 옮겨라>라는 책에 대한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정말 가슴에 설렜습니다. 4년전 시작했던 글로벌 CRM 소프트웨어 파트너 비즈니스를 지금까지 이끌어오면서 늘 글로벌에는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늘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왔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초판이 2005년도에 나왔으니,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나온 책이라 지금은 모두 절판되어 1주일 넘게 중고서적으로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이책.. 정말 제 인생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2. 이 책의 저자인 안석화님은 힐튼호텔 홍보차장으로 재직하다 그 당시 여성에게는 진급의 상한선(?)이 있다고 생각하여 38세에 미국유학을 준비하여 실행에 옮기신 대단한 분이신데요.

이분이 미국행 유학을 떠났던 1988년 1월은 제가 태어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88올림픽의 열기가 올라오던 격동의 시기 누군가는 미국행을 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1988년도에 38세의 나이였으니, 지금으로 계산해보면 저자분은 현재 76살이 되신 분이신데,
오래전 쓰여진 이 책이 저에게 주는 울림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 평범한 직장인의 글로벌 진출 성공기
자기계발 도서를 읽다보면 현실에서 경험하기에는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서, 사실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분의 히스토리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공감되는 내용이라 크게 울림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 시간과 공간을 떠나 ‘열정’은 언제나 통한다.
이분께서 방콕, 싱가폴, 홍콩, 상하이 등에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던 시기는 20세기 끝물인 1990년대였습니다. 어렸을적 ‘홍콩 반환식’ 생중계 되던 시기가 1997년도였으니 아마 그 전후로 홍콩, 싱가폴과 같은 아시아 글로벌 도시에서 활동을 하셨던 분인데요. 지금에 비해서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열정’은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이야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지만, 90년대 한국인 여성으로써 글로벌 마케팅 총괄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이책을 통해 읽어보니 경이롭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3. 시간은 흘렀지만 여전히 글로벌에는 더 큰 기회가 숨어있습니다.
혹시, 글로벌 비즈니스나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꽤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진정성’과 ‘울림’이 커서 초심을 잡고 차분히 나아가기에 굉장히 큰 영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절판된 책이라 중고 서점에서 이책을 찾으려면 조금 수고가 들어가겠지만, 이 책을 읽어본다면 그 수고가 한번에 잊혀질 만큼의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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