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빵집 ‘블랑제리 가마’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남성역 빵집 ‘블랑제리 가마’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호선 남성역 3번출구 인근에 있는 가마는 근처에 ‘두산위브’와 같은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고,
대로변과 역근처에 위치하다보니 유동인구가 많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빵집에 비해서 가격은 다소 나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높은만큼 빵의 품질이나 맛이 좋기 때문에 여전히 수년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근처 동네 주민들은 아마 가마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파리바게트와 같은 프렌차이즈 제과점도 있고,
또 남성역 인근에 있는 시장에는 가성비가 좋은 많은 시장빵집들도 있지만 이곳 특유의 맛때문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상호명 : 블랑제리 가마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13길 31 두산위브트레지움상가
전화번호 : 02-532-6399
두산위브 입구에 위치해 있는 가마의 매장 전경입니다.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곳인데 나름대로 전체적인 매장이 관리가 참 잘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명패가 걸려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요소들이 빵의 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고 이곳을 또 방문하게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빵들이 정성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빵들이 참 다양하게 있는데 매일매일 구어진 빵들이 있고 그날 판매할 분량만 구워내기 때문에 항상 맛이 좋습니다.
제가 가끔 즐기는 ‘타르트’입니다.
이곳 빵중에서 타르타가 정말 맛이 좋은데요. 다른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부드러움’과 ‘단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매장에는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이 매장은 기존의 빵들 외에도 1-2달에 한번씩 매번 신메뉴 개발에도 힘쓰는 모습들이 손님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간혹즐기는 ‘러스크’입니다.
바삭바삭한 맛이 아주 일품이지만 왠만하면 튀긴 음식류는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가끔 한번씩 사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밀가루도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쌀로 만든 ‘쉬폰’은 한동안 꽤 많이 맛보았던 음식들 중에서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크로와상이나 바게트와 같은 빵들도 아주 맛이 좋지만,
저는 튀긴것이나 너무 기름진 빵들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왠만하면 피하게 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사진이 조금 푸르게 나와서 무서운 느낌이 들지만 이곳 가마는 캐익이 맛있기로도 유명합니다.
예전에 많이 다닐때에는 이곳에 주에 3-4번씩 가기도 했는데 오래다닌 손님들은 캐익을 미리 주문해서 기념일과 같은 행사에 즐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크림이나 기름진 음식은 잘 못먹기 때문에 매번 그냥 지나처가는 곳이지만,
가마에서 만든 케익은 꼭 한번 맛보고 싶은 빵이기도 합니다.
곧 이런날이 올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곳 가마는 남성역 시장에 위치한 ‘연이네 반찬‘과 더불어 제가 가장 많이 가는 가게중 한 곳이기 때문에,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믿고 방문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