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예사랑 내돈내산 방문후기 (2024.08.29)
계곡 소리와 함께한 힐링 타임, 양평 예사랑 첫 방문
이번 주말, 양평의 한적한 계곡 옆에 자리한 예사랑을 방문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자 선택한 이곳.
예사랑은 계곡 옆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즈넉한 분위기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였고, 간판을 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예약은 필수, 인기 만점 예사랑의 웨이팅
예사랑은 그 인기로 인해 예약이 필수입니다. 저희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전날 미리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예약 없이 가면 긴 웨이팅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방문 당일, 이미 현장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는 가족들을 보고 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고,
이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에게는 큰 장점이었어요.
누룽지 닭백숙, 건강한 맛의 정석
메뉴 중 가장 기대했던 누룽지 닭백숙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윤기 나는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진 이 백숙은 첫 입부터 깊은 맛을 자랑했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특히 첫째가 좋아하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찹쌀이 들어간 닭죽은 고소함이 가득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유가 바로 이 맛 때문이겠죠?
계곡 옆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 특별한 경험
식사 후에는 계곡 옆 평상에 앉아 여유를 즐겼습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곳에서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백숙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여름철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장소였어요.
단, 모기 등의 문제가 있어 야외 자리는 가급적 오전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사랑의 이런 배려 깊은 운영 방침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마무리, 다시 찾고 싶은 양평 예사랑
이번 방문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은 정말 매력적인 장소였어요.
양평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예사랑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여름, 예사랑에서의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