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장어맛집 ‘장수촌’ 방문후기 – 2024.08.15
여름의 끝자락,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남성역 근처에 위치한 장어 맛집 ‘장수촌’을 방문했습니다. 몸보신 겸, 특별한 날을 기념해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았어요. 이날은 장어 소금구이 2인분과 후식으로 비빔냉면을 먹었답니다.
장수촌은 남성역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었어요. 다행히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긴 기다림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장어 소금구이는 1kg에 59,000원으로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상차림 비용이 별도로 1인당 3,000원이 부과되지만, 다양한 반찬과 함께 나오는 장어탕을 생각하면 결코 비싸지 않은 가격이죠. 기본 반찬은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특히 신선한 야채와 김치가 무척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이미 초벌되어 나왔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살짝 더 구워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도 장어 굽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적절한 타이밍에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웠습니다. 구워진 장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소금구이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고, 고소한 맛이 가득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장어와 함께 나온 반찬들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특히 장어탕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고, 밥을 말아 먹으니 속이 든든해졌어요. 여러 가지 반찬 중에서도 신선한 상추와 깻잎에 장어를 싸서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또 다른 반찬으로는 묵은지와 대파김치가 있었는데,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계속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어를 다 먹고 난 후에는 비빔냉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매콤달콤한 비빔냉면은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 덕분에 장어의 기름기를 씻어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면발도 쫄깃쫄깃해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장수촌’은 맛, 서비스,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장어 소금구이는 물론이고, 비빔냉면도 훌륭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성역 근처에서 장어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장수촌’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날이나 몸보신이 필요할 때 방문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업체명: 장수촌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17가길 16
가격
장어 소금구이 1kg 59,000원
상차림비 1인 3,000원
간단후기
접근성이 좋고, 맛과 서비스가 훌륭한 장어 맛집.
담백하고 고소한 장어 소금구이와 시원한 비빔냉면이 일품.
다양한 반찬과 장어탕도 만족스러움.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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