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패턴의 비밀 (기만적인 온라인 설계는 어떻게 우리의 선택을 조종하는가) – 독서리뷰

매출을 끌어내는 다크 패턴이 마케팅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효과적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GDPR와 같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크패턴’이라는 구조를 인식하여 마케팅의 성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다크패턴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전체적인 구조의 흐름은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온라인 선택 구조에 대한 깊은 고민 ‘다크패턴’

다크 패턴은 사용자를 속여 행동을 유도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말합니다.
해외와 국내에서 창업과 관련된 기만적 패턴이 증가하고 있는데,이는 웹 기술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공식을 사용하여 이커머스 분야에서 크게 소득을 올리는 사업가들이 생기면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쇼핑몰 외에도 대부분의 온라인 창업에서도 해당 패턴을 벤치마킹 하는 사례가 들어나고 있습니다.

AB 테스트를 통해 실제로 다크패턴을 사용하는 구조들이 마케팅적인 성과를 내는지 확인할 수 있고,
마케터들 사이에서도 이를 활용한 성과 인증 사례들이 꽤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행동경제학을 온라인 구매에 적용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이 책에서는 허버트사이먼의 ‘제한적 합리성 개념’을 소개하고 있고 사람들이 다크패턴 내에서,
씰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다양한 실험과 탐구했던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반부에는 리처드탈러로부터 시작된 행동경제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모델에 인간 행동 이해를 반영했음을 소개 합니다.

행동경제학의 본질적인 목표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인데,
다크패턴과 같은 착취적 비즈니스를 통해 인간의 취약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기업 성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례들을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3. 디자인의 구조를 활용하여 사용자를 구매에 유도 할 수 있는 전략

이 책에서는 디자인의 착취적 요소를 8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지각의 취약성, 작은 글씨, 의사결정 취약성, 기대치 이용, 자원 공유의 압박, 감정 취약성, 중독적 이용 등이 있습니다.

사용자를 조작하고 피로감을 유도하는 전략으로는
필수 구매 등록, 데이터 보호 방해, 감정적인 버튼 설계, 중독적 스크롤 디자인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를통해 사용자의 선택을 억지로 유도하고, 고객들의 수신동의를 유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 인간의 취약한 인지능력을 활용한 마케팅들..

인간의 지각에 대한 취약성은 시각적인 정보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통해 발생합니다.
시각적인 특성을 활용하는 마케팅 방식은 이미 ‘마술’이나 ‘디자인’과 같은 요소에서 널리 활용되어오고 있었고,
해당 요소를 활용하여 특정 요소를 감추거나 강조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프로세스가 작동하게 됩니다.

이런 다크패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적 요소를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것과,
정보를 획득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방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정보를 빠르게 훑어보는 고객들의 경우 디자인적인 취약성을 활용하여 이를 마케팅 적으로 적용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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