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것들..
1. 멘토들에게 사업을 배울 때 그들이 강조했던 것이 있다.
‘보경아, 지금 당장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들을 미루면 일정 단계에서 성장이 멈춘다.’
멘토는 나에게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쉽게 풀어서 알려줬다.
2. 지금 AI 발전 속도.. 정말.. 어마무시하다.
개발자가 아닌 나 같은 사람도,
마케팅에 필요한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서 DB 연동하고 문자 자동화까지 구축하는 작업을 단 몇 시간만에 끝내 버린다. 여기에 개발지식이 조금 더 있거나 개발인력을 쓸 수 있으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3. 얼마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시대가 5년정도 남았다고 했다. 아마 그 시점이 되면 관리와 운영의 영역에 있는 수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 분명한데 나는 작년부터 이에 대비 하고자 아래의 노력들을 하고 있다.
<개인의 매력도 측면>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역이 ‘개인브랜딩’이다.
그런데, 앞으로 개인브랜딩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상향평준화가 되기 때문에 결국은 사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그동안 교육업과 소프트웨어 세일즈 사업을 병행하면서 느낀게 있다.
‘고객은 좋은 사람이 권하는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는 것.
즉, 영업사원의 태도나 매력도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작년부터 거의 10개월간 매주 다닌 곳이 연기학원이었다. 연기학원에서 표현력, 스피치, 그리고 발성과 호흡 등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연습했고, 실제로 나는 이런 연습들이 ‘세일즈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화 측면>
지난, 3개월 동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필리핀에 있는 나의 영어선생님과 매일 화상으로 1시간 혹은 1시간 30분씩 영어공부를 했다. 그 이유는 글로벌화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 제조업은 수출이 아니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고,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로 유통이 되고 있다. 나도 거의 무자본에 가깝게 시작한 사업이 바로 소프트웨어 사업이었다. 해외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팔면 수익이 떨어지는 재고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들이 이미 글로벌에는 널려있다.
<기초 지식 측면>
내가 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하려는 것이 <글쓰기>와 <책읽기>다.
예전에는 ‘강의’와 ‘세일즈’에서 아무리 스마트하게 고객에게 설명 하려고 하더라도 잘 안되었다.
이유는 ‘사고력’과 ‘상상력’과 같은 기초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난기간 약 1년 넘게 링크드인에 꾸준히 나의 생각을 글로써 작성하는 트레이닝을 해왔고, 적으면 매월 2권에서 많으면 4권정도의 책을 2년 가까이 꾸준히 읽고 토론했다.
그런데, 이런 루틴이 익숙해질 무렵.. 약 2시간 정도의 강의는 슬라이드 1장도 없이 맨몸으로도 구현 할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진행하는 교육과 컨설팅에서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위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기반은 바로 <글쓰기>와 <책읽기>라고 생각한다.
그간 수없이 강의를 하고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점은?
1) 내가 아는 것을 글이나 PPT로 정리하는 것..
2) 그리고, 이를 누군가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
이 둘은 같은것 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글쓰기>와 <책쓰기>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개선 할 수 있었다.
4. 그런데, 위의 루틴이 2년가까이 되면서 내 몸은 조금씩 지쳐가기 시작했다.
매일 8시부터 영어수업을 하고 새벽2-3시까지 일을 하고 자기개발을 했다.
이 와중에 AI관련 신간도서 출간도 준비하느냐고 정말 시간을 알차게 써야했다.
이 과정에서 ‘열정’이 불타 오르다가 또 ‘소진’되는 상황이 어려번 있었고,
그 때, 나에게 희망같은 도서가 있었으니 바로 김주환 교수님이 쓰신 내면소통이다.
지난주 일요일 도심에서 정말 찾기 어려운 명상을 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내 스스로와 ‘내면소통’을 할 수 있는 ‘명상’시간을 갖기로 결심했다.
그간 ‘강의’와 ‘멘토링’에 쓴 돈만 해도 수천만원은 족히 넘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지점이 되니 결국 나 자산에 대한 ‘자기확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열쇠를 ‘명상’을 통해서 풀어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나는 힘들때마다 80년대생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더크로스 김혁건님께서 휠체어에 앉아서 부르는 don’t cry라는 노래를 즐겨 듣는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스스로 다짐한다.
‘나는 또, 오늘 어떤 핑계를 대고 있는가?’
Things I’m preparing for the AI era..
When I learned business from my mentors, they stressed one thing.
“BK, if you keep putting off things that are important but not urgent,
your growth will stop at some point.”
My mentor explained the Eisenhower Matrix to me in simple words.
The speed of AI development these days… honestly, it’s unbelievable.
Even someone like me,
who isn’t a developer, can now make a landing page for marketing,
connect it to a database, and set up text-message automation, all in just a few hours.
And if you know a bit of coding, or can work with developers, a whole new world opens up.
Not long ago,
Professor Kim Dae-shik at KAIST said that the age of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may come in about five years.
When that happens, many jobs in management and operations will likely disappear.
That’s why, since last year,
I’ve been working on the following areas.
<Personal appeal>
These days, “personal branding” is a hot topic. In the future, it will matter even more.
Why? Because most services will be at a similar quality level,
and people will choose based on who they trust.
From doing both education and software sales, I realized something.
“Customers choose good-looking things that are recommended by good people.”
In other words,
a salesperson’s attitude and appeal are much more important than I first thought.
That’s why, starting last year,
I went to an acting school almost every week for about 10 months.
There, I practiced expression, speech, voice, and breathing.
I believe this training really improved my sales and communication skills.
<Global side>
For the past three months, almost every single day, I’ve been studying English online for 1–1.5 hours with my teacher in the Philippines.
I’m doing this to prepare for globalization.
In Korea, manufacturers already struggle to grow without exports.
And in software, products easily cross borders worldwide.
My own business, which I started with almost no money, was in software.
Selling foreign software in Korea has no inventory risk and can be very profitable.
there are many such global opportunities out there.
<Basic knowledge>
No matter how busy I am, I try to keep up with writing and reading books.
In the past, no matter how smart I tried to sound in lectures or sales, it didn’t work.
I think that was because I lacked basic thinking and imagination skills.
But for over a year,
I’ve been writing regularly on LinkedIn, and for almost two years, I’ve been reading and discussing 2–4 books a month.
Now, I can give a two-hour lecture without a single slide.
And in my training and consulting, client satisfaction has been rising.
I believe this is all thanks to writing and reading.
One thing I learned after many lectures and consultations.
– Writing down what I know in text or slides
– Explaining it out loud to someone
These look similar, but they are very different.
Thanks to my steady writing and book-reading, I was able to improve a lot.
But after keeping this routine for almost two years,
my body started to get tired. I had English class at 8 a.m
then worked and studied until 2–3 a.m.
On top of that, I was also preparing a new AI-related book.
At times, my passion burned brightly, but then I felt burned out.
What helped me was Professor Kim Joo-hwan’s book Inner Communication.
Just last Sunday,
I found a rare place in the city where I can practice meditation.
So I decided to spend Sunday afternoons doing meditation for inner communication.
I’ve already spent tens of millions of won on lectures and mentoring.
But at some point, I realize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strong self-confidence.
Now I’m trying to build that through meditation.
Whenever things get tough,
I listen to Kim Hyuk-gun of The Cross singing “Don’t Cry” in his wheelchair.
And while listening, I ask myself.
‘What excuse am I making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