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입구 일구칠구 동태매운탕 요약노트
낙성대역 근처에서 추운 날씨를 녹여줄 따뜻한 동태탕을 찾고 있다면, 일구칠구 동태매운탕을 추천합니다.
우선 좌표부터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명 : 일구칠구동태매운탕 낙성대점 (네이버지도 링크)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16
가게 외관 및 분위기
가게는 다소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약간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낙성대 입구에 있는 일구칠구 동태탕이 본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기간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소박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및 맛
일구칠구 동태탕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동태탕입니다.
이 외에도 동태전골, 섞어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동태전골 1인분과 섞어전골 1인분을 주문했는데, 곤이와 알이 듬뿍 들어가 있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동태살은 부드럽고, 알과 곤이는 비린 맛 없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라면사리와 수제비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피클, 무생채, 콩나물무침이 제공되며,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의 맛도 훌륭해 식사에 더욱 만족감을 더해줍니다.
또, 사장님께서 둘러 보시다가 반찬이 떨어지면 매번 알아서 리필해주십니다.
이 때문에 남자손님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동태탕의 맛
동태탕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동태의 깊은 맛과 함께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어 국물의 시원함이 배가됩니다.
동태살은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들고, 알과 곤이는 고소하면서도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국물은 소주를 부르는 맛으로, 식사 겸 반주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라면사리와 수제비
라면사리와 수제비는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사리는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져 먹은 후 넣어 끓이면, 국물의 맛이 한층 깊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비는 반죽을 봉지에 담아두고, 직접 뜯어 넣어 끓여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는 국물과 어우러져 환상의 조합을 이룹니다.
2호선 낙성대 입구 근처에서 든든한 한 끼를 원하거나,
식사와 함께 반주를 즐기고 싶다면 일구칠구 동태매운탕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푸짐한 양과 맛있는 국물,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라면사리와 수제비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