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맛집 – 여의도 생고기 방문후기 (2024.07.18)
이번 주말에는 남성역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정육식당 ‘여의도 생고기‘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날씨가 좋아 산책이나 하려고 집을 나섰다가, 갑자기 소고기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방법은?
일요일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산책이나 하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가볍게 준비하고 나갔다가 걸어 다니던 중, 문득 “고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늦게 가서 문이 닫혀 못 갔던 ‘여의도 생고기 남성역점’이 떠올랐죠.
여의도 생고기 남성역점은 남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늦지 않게 서둘러 갔습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내부는 넓고 8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고깃집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한쪽에 생고기가 부위별로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선한 고기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보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와 주문 후기를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소고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파, 양파, 김치, 쌈 등이 나왔고, 맛보기 육회도 조금 제공되었습니다.
육회의 고소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죠.
남성역 여의도 생고기의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소한마리(800g, 92,000원), 소스페셜(600g, 68,000원),
돼지한마리(800g, 62,000원), 돼지스페셜(600g, 45,000원) 등 다양한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 후기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불판 가운데에 된장찌개가 함께 끓여져 나와 고기를 먹는 동안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된장찌개도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함께 제공된 밑반찬들도 다양하고 풍성했습니다.
파, 양파, 김치, 쌈 등 기본적인 반찬 외에도 생양파 한 대접, 연두부, 쌈 채소 등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가득 나왔습니다.
특히,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회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육회의 퀄리티가 아주 높았고, 참기름과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는 신선한 생고기로 윤기가 흐르고, 두께감 있게 썰어져 있어 식감도 훌륭했습니다.
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소고기는 겉바속촉으로 잘 익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는 된장찌개를 떠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된장찌개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고,
직원분이 중간에 육수와 두부를 추가해주셔서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이번 여의도 생고기 남성역점 방문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의 신선도와 다양한 밑반찬,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회까지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고기의 질과 양이 훌륭했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돼지고기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여의도 생고기 남성역점은 남성역 인근에서 고기를 먹고 싶을 때 꼭 방문해볼 만한 맛집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고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반찬과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회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남성역 주변에서 고기를 먹을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여러분도 이곳의 맛있는 고기와 훌륭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산책하러 나왔지만 결국 고기를 먹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이곳의 훌륭한 서비스와 맛있는 고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아예 육회를 한 접시 더 주문해 보고 싶네요.
이번 방문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30대 후반이 되니 예전만큼 자주 외식을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좋은 고깃집을 발견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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