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후기) 꿈과돈 – 니시노 아키히로
저자소개
니시노 아키히로는 1980년 일본 효고현 출생의 다재다능한 인물로,
개그맨에서 출발해 그림책 작가, 사업가로 변신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1999년 가지와라 유타와 개그 콤비 ‘킹콩’을 결성하여 24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지만 ‘가장 재미없는 개그맨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9년 『Dr. 잉크의 별 하늘 키네마』로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여 『굴뚝마을의 푸펠』 등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7만 명 이상 회원의 ‘니시노 아키히로 엔터테인먼트 연구소’를 운영하는 천재 사업가로 불리며,
『혁명의 팡파르』, 『꿈과 돈』 등의 저서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채널들>
메인 공식 사이트 : CHIMNEY TOWN
유튜브 : 西野亮廣 / Akihiro Nishino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 西野亮廣エンタメ研究所
일본 최대급 온라인 살롱, 그 영향력은?
요즘 일본에서는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선 온라인 살롱 문화가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니시노 아키히로가 운영하는 온라인 살롱은 일본 최대 규모로 손꼽히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회원 수: 약 7만 명 (2022년 기준, 현재는 더 증가한 것으로 추정)
월 회비: 980엔 (한화 약 8,500원)
연간 매출: 약 80억 원 이상으로 추정
이 살롱이 특별한 이유는?
2018년부터의 아카이브 제공
2018년부터 누적된 콘텐츠와 프로젝트 기록이 모두 공개되어 있어,
새로운 회원들도 과거 자료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비공개 콘텐츠
운영자인 니시노 아키히로가 직접 매일 콘텐츠를 작성하여 공유합니다. 살롱 회원만 열람 가능한 프리미엄 콘텐츠입니다.
프로젝트 실시간 공유
기획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회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회원 참여형 구조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회원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인턴십, 자원봉사, 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포함됩니다.
빈자는 부자에게 빚을 지고 있다.

좌석 등급 | 총 수익 (만 엔) | 좌석당 단가 (만 엔) | 좌석 수 | 수익 비중 (%) | 좌석 비중 (%) |
퍼스트 클래스 | 1504 | 188 | 8 | 15% | 3% |
비즈니스 클래스 | 3136 | 64 | 49 | 33% | 20%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 1560 | 39 | 40 | 16% | 16% |
이코노미 클래스 | 3234 | 22 | 147 | 34% | 60% |
총합 | 9434 | 244 |
항공권 요금을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이참에 ‘도쿄> 뉴욕’의 항공권을 조사해 봤더니 아래의 정도가 나옵니다.
좌석 수는 전부 244석.
그 내역은…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9석, 프리미엄 이노코미 클래스 40석, 이코노미 클래스 147석.
퍼스트 클래스는 8석밖에 없습니다.
가격별로 좌석을 정리해보면?
퍼스트 클래스 188만엔 (8석)
비즈니스 클래스 64만엔 (49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9만엔 (40석)
이코노미 클래스 22만엔 (147석)
이 좌석들이 모두 팔리면 대체 매출이 얼마나 나올 계산해 보니
9564만 9000 엔이라는 숫자가 나와 도쿄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를 띄우면,
항공권 요금만으로 ‘약 1억 엔’의 매출이 나와야 합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약 1억 엔의 매출이 있어야 비행기를 띄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이것이 바로 고가의 상품이 있는 세계입니다.
모든 좌석을 이코노미 좌석으로 셋팅한다면?

351석에 이코노미 클래스의 요금 22 만엔을 곱하면 총매출금액이 나옵니다.
7,722만엔..
즉 비행기가 뜨기 위해 필요한 약 9천5백만엔에 비해,
약 1,778만엔이 부족하다.
즉, 부족한 1,778엔을 351명이 나누어 부담하려면?
1명당 5만 6,680엔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약 한화로 51만원)
우리는 알게 모르게 프리미엄 고객드에게 빚을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