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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TPC 골프클럽 방문기록
라운드 일자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코스소개 : 양평 TPC 골프클럽 스텔라코스 -> 솔라코스
Tee off time : 06:41
그린피 : 12만원
카트비 : 10만원 (2.5만원/인)
캐디피 : 15만원 (3.75만원/인)
접근성 및 교통편
저는 올림픽공원역 인근에서 출발하였고, 잠실이나 강동, 그리고 경기남부권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1시간 내외로 이동 할 수 있어서 나름 합리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작성 골퍼정보
– 나이 : 30대 중반 남자
– 핸디 : +25
– 드라이버 거리 : Carry 180-20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30~140m
‘양평 TPC 골프클럽’ 골프장 소개
양평 TPC 골프클럽은 마치 우주로 떠나는 골프 여행을 연상 시킵니다.
가을 햇빛에 붉게 타오르는 산야와 노란 은행단풍, 빨간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나무 아래 떨어진 낙엽이 만들어낸 울긋불긋한 모자이크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골프장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고래산 중턱에 위치한 양평 TPC는 2004년에 개장했습니다.
‘솔라’, ‘루나’, ‘스텔라’라는 3개의 코스로 구성된 27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일본인 사토 겐타로가 설계한 이 코스는 동양인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250∼300m의 산악 지형에 태양, 달, 별의 움직임을 반영하여 설계된 이 골프장은 웅대 하면서도 전략적인 설계로 유명합니다.
코스특징
산악 지형이지만 전체적인 코스의 언듈레이션은 3% 이내로 평탄하며 매 홀마다 독특한 레이아웃과 난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국내 유일의 토너먼트 플레이 코스로, 역동성과 난이도가 흥미로운 골프장입니다.
다만, 제대로 파고들어 보면 토너먼트 플레이코스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양평 TPC 골프장이 ‘TPC’라는 명칭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TPC는 미국 PGA 투어의 공식 상표인데 양평 TPC는 그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실제로 TPC.com에서도 이 골프장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골프장은 이름값을 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에는 경기도 양평TPC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를 유치한 적이 있으니 완전히 엉터리는 아닙니다.
일본의 유명 골프장 설계자인 사토 겐타로 씨가 설계한 이 골프장은,
솔라, 스텔라, 루나 각 9홀씩 총 27홀로 구성된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페어웨이는 조선잔디로 이루어져 있고, 레이아웃은 전형적인 한국의 산악지형 코스입니다.
전문 설계자가 만든 덕분인지, ‘TPC’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치도 아름답고 홀 구성도 좋았습니다.
양평 TPC는 페어웨이가 넓고 굴곡이 있지만, 잘 친 공은 좋은 자리로 갑니다.
요즘과 같은 고 물가시대에 그린피도 저렴하고 경치도 좋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난 고속도로 덕분에 서울에서도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기억으로는 겨울이라 그런지 관리가 부족해 보였던 코스였지만,
이번에는 예상보다 경치가 좋고 잔디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티샷의 경우에도 메트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할 수 있다는 부분도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전반에 스텔라 코스틑 페어웨이도 넓고 코스도 난이도가 괜찮았지만 후반 코스는 꽤 난이도가 높아서 스코어는 잘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코스도 코스지만 풍경이 참 좋았는데 아름다운 양평의 산세 덕분에 라운딩 도중에 힐링되는 경험도 얻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겨울에 방문했을 때에는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푸르른 잔디가 올라와 있는 5월에 방문하니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같은 골프장이라도 계절과 컨디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골프의 매력이라 골프는 참 질리지 않는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라운딩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누가 양평 TPC에 간다고 하면 “나쁘지 않으니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은 하겠지만,
다만, TPC라는 명칭에 속지는 말아요”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주요홀 및 전략
루나 코스: 7번 파3홀은 시그니처 홀로 길고 깊은 벙커가 특징입니다.
6번 그늘집에서 내려다보는 골프장 전경은 한 폭의 명화와 같아서 사진을 찍어보시면 좋습니다.
솔라 코스: 드넓은 페어웨이와 적정한 난도로 호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5번 홀은 기암절벽과 아름드리 소나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홀입니다.
스텔라코스: 산악형 코스로 정원에서 라운딩하는 느낌을 주는 코스입니다.
다이내믹한 홀들로 구성돼 있어 도전적인 플레이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양평 TPC 골프클럽 – 코스소개 자료
스텔라코스 (9홀) 코스사진 – 전반
전반 라운딩 후 그늘집
레스토랑 및 카페: 유럽의 산장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정말 깔끔합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며, 옛날통닭과 수제맥주, 지역 특산 막걸리와 모듬전 등의 인기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계절특선으로 제공되는 제주산 대왕갈치 세트는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던데 이날은 맛볼 수 없었습니다.
솔라코스 (9홀) 코스사진 – 후반
시설 및 편의시설
레스토랑 및 카페: 유럽의 산장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정말 깔끔합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며, 옛날통닭과 수제맥주, 지역 특산 막걸리와 모듬전 등의 인기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계절특선으로 제공되는 제주산 대왕갈치 세트는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던데 이날은 맛볼 수 없었습니다.
프로샵 : 프로샵이 있으나 운영하시는 분이 사진찍지 말라고 하셔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연습장 : 드라이빙 레인지 없고, 퍼팅 그린은 있으나 코스 진입전까지 연습스윙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락커룸 및 샤워 시설 : 고풍스럽고 문신이 있는 경우 샤워시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어 어느정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발렛파킹 : 그리고 입구에서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만원)
개인적인 이용후기
개인적인 플레이 경험
예전에 한번 방문해보고 두번째였는데 5월이라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골프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도와주었던 날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점
아직 구력이 높지 않아서 딱히 개선이 필요한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코스 올라가기 전에 빈스윙을 할 수 있는 연습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만족도 평가
코스 난이도도 적당했고 앞뒤팀이 밀리지도 않아서 꽤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 친절도 및 서비스 수준
이날 캐디분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굉장히 경험이 많아보이시는 나이대가 있으신 여자 캐디님이셨는데 나이가 있으심에도 요령있게 진행하지 않으시고,
4명의 볼을 모두 닦아주고 라이를 봐주면서 정말 친절하게 대응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만났던 캐디분들 중에서 가장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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